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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y throughout the world by

yanghyun foundation

양현재단은 ‘바다와 같이 넓고 어진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산다’라는 뜻을 바탕으로 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철학과 의지에 따라 고인의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양현재단 소개

About Yanghyun

양현재단의 목적사업들은 다양하면서도 일괄된 지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방향성에서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바다와 같이 넓고 어진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 을 지향합니다.

Shipping
Logistics
Ocean

해운·물류·해양 연구자료

"드넓은 바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찾습니다."
해운·물류·해양 연구 지원 사업,
양현재단은 국내 해운·물류 산업의 미래 발전과 토대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중장기적 관점으로 연구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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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병원 가정간호차량 구입 후원

 양현재단이 정읍아산병원에 후원한 새로운 가정간호차량이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고령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가정간호를 시행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3-08-07

타이키 삭피싯,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후원 작품 소개

타이키 삭피싯, <스피릿 레벨>, (2023) (영상 스틸) 2채널 영상 설치. 21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양현재단 및 SAC 갤러리 후원. 작가 제공 (이하 동일) 타이키 삭피싯, <스피릿 레벨>, 2023. 작가제공,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양현재단 및 SAC 갤러리 후원. 설치 전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2023). 이미지 (재)광주비엔날레 제공. 사진: 글림워커스양현재단이 후원한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의 작품을 소개합니다.<작품 소개>방콕에 근거지를 둔 영화제작자이자 영상 작가인 타이키 삿피싯의 작업은 동시대 태국의 저변에 깔린 긴장과 갈등, 기대감을 탐구한다.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소리와 이미지를 이용하는 정교하고 압도적인 오디오 비주얼 아상블라주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삭피싯의 영화는 관객을 긴장되고 불편한 분위기로 끌어들이는데, 이는 주로 태국의 격동적인 사회정치적 상황과 연결된다.<스피릿 레벨>(2023)에서 삭피셋은 메콩강을 따라 북동부를 가로질러 갔던 자신의 여행을 되돌아보며 불안정한 나라의 정치적 갈등, 트라우마, 폭력에 관해 사유한다. 영화는 탄통폭포에서 떨어져 내려와 메콩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에서 시작한다. 영화는 신비로운 지하동굴을 탐험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그 동굴은 나가신이 거주하는 지하 왕국이다. <스피릿 레벨>의 핵심은 빙의된 상태의 영매를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장면들이다발작을 하는 듯한 이 장면은 영적 존재가 영매의 몸에 실리면서 무아지경의 망령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시각적 효과를 유도한다최면에 걸린 듯 점차 겹쳐 보이는 이미지들은 정지 화면에 의해 멈춘다. 이 시간의 유예는 추방된 세 명의 반정부 운동가들의 영을 추모하기 위함이며, 그 중 두 명은 신체가 훼손된 채 2018년12월에 메콩강에서 발견되었다. 2014년 쿠데타 이후 공인된 암살단에 의해 납치당하기 전까지, 세 남성은 망명 중이었다. 이것은 197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는 국가에 의해 강제된 실종 및 정치적 반대자 암살의 수많은 사례 중 하나다.<작가 소개>타이키 삭피싯(Taiki Sakpisit) 1975년 고모로 출생방콕에 거주하며 활동 중방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인 타이키 삭피싯은 주로 사운드 디자이너, 퍼포머들과 소규모 팀을 구성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실험적 단편영화와 다채널 설치 영상 작업을 제작해왔다.전자 사운드와 이질적인 시청각적 요소들이 병치된 그의 단편영화들은 재현적인 투명성을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일관적인 허구의 세계로 봉합되지도 않는다.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실파콘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섬광 혹은 소멸: 아티스트 필름 & 비디오》에서 그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된 바 있으며, 카셀 다큐멘터리 필름 & 비디오 페스티벌, 함부르크 국제 단편영화제 등을 비롯한 해외 여러 영화제 및 전시에서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2023-07-12

앤 덕희 조던,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후원 작품 소개

앤 덕희 조던, <안녕히,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 설치전경, 2023. 작가제공,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양현재단 후원. 상세 이미지, 제14회 광주비엔날레(2023). 이미지 (재)광주비엔날레 제공. 사진: 글림워커스(이하 동일) 양현재단이 후원한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앤 덕희 조던(Anne Duk Hee Jordan)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앤 덕희 조던의 작업은 인간과 비인간의 뒤읽힌 관계를 탐구한다.해양생물, 테크놀로지, 섹슈얼리티, 음식, 생태계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는 작가는 유기체 물질과 로봇을 융합해 생물과 무생물 간의 사회정치적 연관성을 조명한다.조던은 양림산에 위치한 예술 공간인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지하에서 <안녕히,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2023)라는 제목의 거울 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설치 작품은 중간에 위치한 습실이 우측과 좌측에 있는 방을 매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세 개의 연결된 공간을 차지한다. U자 모양의 배치는 양쪽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고, 비가시광선으로 가득한 두 방 사이를 관객들이 오가도록 이끈다. 중간 방은 물이 담긴 수조와 치유석 사이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이루어져 있어,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을 둘러싼 생태계와도 공명한다. 2016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조던의 <인공 바보> 연작의 일부이기도 한 이번 설치작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로봇도 살고 있다. 움직이는 눈, 좌우로 흐들거리는 게의 팔과 문어 정원, 성기로 변형된 따개비, 다섯개의 특출난 복제 뇌, 그리고 제임스 러브록의 비범한 뇌, 조던의 새 작품 제목은 러브록의 2019년 출간 저서 『노바세』에서 인용한 것이다. 조던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비상한 환경주의자이자 미래주의자인 러브록처럼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가능한 미래를 탐구하며, 특히 자신이 어릴 때부터 프리다이빙을 하며 탐험했던 바다를 통해 세상을 분석하고 관찰한다. 작품을 보는 관객은 이 모든 것이 시작된 태고의 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과 이제 막 먼 미래로 내던져진 느낌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작가 소개>앤 덕희 조던(Anne Duk Hee Jordan) 1978년 대한민국 출생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 중한국계 독일인인 앤 덕희 조단은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줄곧 살아있는 유기체와 죽은 물질 사이의 생물학적 과정과 화학 반응을 미러링, 확장 또는 변환하는 낭만적인 기계를 제작해 왔다.특히 작가는 해양 생물, 생물학, 생태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작품의 개념과 언어를 확장해 왔다. 그는 다양한 시청각적 요소를 혼합한 설치를 통해 하나의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생물학적 과정을 재현하거나 인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사회적 공간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앤 덕희 조던은 베를린 그로피우스 바우 개인전을 비롯해 《한줌의 먼지》(Ehrenhalle at Standortfriedhof Lilienthalstraß), 《당신이 감당할 수없는 장기, 독성의 분포에 관하여 》(SavvyCContemporary), 《자연 감각하기》(Moderna Museet Malmö) 등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3-07-12
10년사 10문 10답

Yanghyun 10 Years

양현재단의 시작, 10년간의 의미있는 활동을 만나보세요.
양현재단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바다에 대한 사랑과 세상을 밝히는 나눔을 위해 설립된 이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목적사업들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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