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양현미술상 오토봉 엥캉가 (Otobong Nkanga) 수상
양현재단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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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8회 양현미술상 시상식 및 아트렉쳐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현대미술가 오토봉 엥캉가(1974년생)에게 주어졌습니다.

나이지리아 카노에서 태어나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활동 중인 오토봉 엥캉가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 지성, 사회성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상파울로 비엔날레(2010, 2014), 베를린 비엔날레(2014), 리옹 비엔날레 (2015) 등에 참여하였으며 네덜란드 스테델릭 미술관(2014), 독일 포르티쿠스(2015), 프랑스 카디스트 재단 (2015)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조형예술 대학 초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과 올해의 심사위원인 영국 테이트 모던 관장 크리스 더콘 (Chris Dercon), 미국 휘트니 미술관관장 아담 와인버그 (Adam Weinberg) 등 국내외 미술계 인사 및 미술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아트렉쳐는 그녀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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