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김율성 교수, 심민섭 박사과정생 ‘해운·항만·물류 글로벌화 혁신연구 논문 공모전' 당선
김옥빈 기자 | 입력 2024.12.03 12:58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박한일)과 (사)한국물류학회(회장 인천대학교 안영효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해운·항만·물류 혁신연구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연구 기반 확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은 '항만 재해자수를 고려한 우리나라 항만의 동태적 안전 효율성 분석'으로, 저자는 국립한국해양대 김율성 교수와 심민섭 박사과정생이다.
심민섭 박사과정생
해당 논문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과 학술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사)한국물류학회 동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며, 재단법인 양현의 박한일 이사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양현재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재단법인 양현은 故 양현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철학과 의지에 따라 2006년 설립됐다. 고인의 '바다와 같이 넓고 어진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뜻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관련 학술/연구 활동 지원, 해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환자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해운산업 발전과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물류학회와 재단법인 양현은 앞으로도 해운.항만 물류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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